기술이전 대상은 공사가 보유한 특허권 38개(유상허여 17건, 무상허여 21건)로 최근 허여업체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공사는 기존에 지식재산권을 통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인 통상실시권만을 허여해왔으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권을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인 전용실시권을 추가로 허여하기로 결정했다.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 허여업체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 관련 사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07년 기술이전을 최초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4건의 통상실시권 허여를 완료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특허기술범위를 확대함은 물론, 지식재산권을 이전받은 중소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상생경영 실천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