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메트로자이' 44층 랜드마크 대단지로 우뚝

김포도시철도 개통시 여의도까지 30분 거리
높은 천정고·테라스형 발코니 등 특화설계 눈길
  • 등록 2017-05-16 오후 4:42:40

    수정 2017-05-16 오후 5:09:01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오는 19일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 4229가구 대단지 ‘한강메트로자이’가 첫 선을 보인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장점에다 훌륭한 입지, 특화 설계 등 흥행 3대 요소를 갖춰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GS건설은 오는 19일 김포 걸포3지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3개 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 규모로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가구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전용면적 24·49㎡)로 구성됐다.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전용면적 59~134㎡)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 걸포3지구는 현재 걸포북변역 역세권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걸포지구 총 면적은 57만7788㎡로 걸포1지구(약 23만9000㎡)는 지난 2007년 ‘오스타 파라곤’(1636가구) 공급을 완료했으며, 걸포 2지구(5만5000㎡)는 지난해 12월 우방이 ‘걸포북변역 우방아이유쉘’(540가구) 분양에 나서 한 달 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김포시 북변동 C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걸포지구는 김포시에서도 신도시와 기존 도심을 연계하기 위해 지역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곳”이라며, “각종 문화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걸포북변역 공사가 완료되면 DMC역 까지는 25분, 여의도(9호선 급행기준)역 까지는 31분, 서울역까지는 3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풍부한 편의시설도 자랑거리다.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도입될 예정이고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으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한강메트로자이에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단지 내 공원과 인접한 저층세대 전용면적 68㎡·84㎡ 타입에는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가 설계돼 아파트의 편리함과 동시에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가구 내 모든 가구 천정고는 기존아파트(2.3m) 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타입별로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설계돼 소비자의 가족구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서재·취미실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포지역은 11.3 부동산대책 청약 조정 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1순위 자격과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전매 제한은 계약 후 6개월 까지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11·3 부동산대책 조정 지역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까다로운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이라며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 전이지만 하루 평균 700여건의 투자 및 수요 문의 전화가 올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1단지가 2020년 8월, 2단지가 2020년 7월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