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15일 제5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위원장은 국민의당 추천인 표철수 방통위 상임위원이다. 표 위원 외에도 방송통신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로 민간 부문과 정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이날 위촉됐다.
민간 부문 위원들은 방송, 통신, 북한, 법률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서 그 중 여성 전문가 6명이 포함됐다.
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그 동안 남북관계 경색으로 교류협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5기 교추위원회에서는 남북한의 방송통신분야에서 많은 교류협력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 위촉된 교추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관련 법령에 따라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 (앞줄 왼쪽부터)소현정 KBS 북한부 부장, 최아진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표철수 방통위 상임위원(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장), 안상현 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부 교수, 권영경 통일교육원 교수다. (뒷줄 왼쪽부터)최성호 방통위 기획조정관, 김안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획조정관, 김윤수 KT 스카이라이프 부사장, 박형일 LGU+ CR 정책그룹장, 이운식 (사)겨레의 숲 사무처장, 김정수 케이블TV 방송협회 사무총장, 권은민 김앤장 변호사, 신경렬 SBS 기획본부장, 고주룡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이승용 KT CR 기획실장, 임형도 SKT CR 정책협력실장, 박주연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강하연 KISDI 통일정책연구협의회 운영위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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