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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측은 이날 창업주인 제임스 다이슨이 임직원에게 쓴 편지에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그는 편지에서 전기차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곧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편지에서 다이슨은 “우수한 설계, 과학, 엔지니어링, 생산 작업 관련 전문 인재들과 그들의 전문지식을 영국 및 싱가폴 등 여러 국가에서 흡수해왔다”며 “다이슨이 쌓아온 경험과 자동차 노하우를 합치는데 투입된 500명이 넘는 강력한 팀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품이 출시될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다”며 “전기차 프로젝트 보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허와 관련해선 “이번 자동차에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며 “특허 등록을 통해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약 18개월 전, 자동차 아키텍처, 공기역학 및 효율과 관련하여 저희가 고려 중인 개발 사항을 다룬 첫 특허를 출원했고 이는 9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전기차(BEV)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일부 공개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