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전날 경제장관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의 후속 조치 차원이다.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를 공약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대외환경 변화가 예상되면서 전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 부처 장관들은 한국경제, 기업에 미치는 불확실성의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 없는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 회동’에 합의한 만큼 미국의 신정부 고위급 교류와 관련한 의제 등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