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시에 국내 최초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10분이면 끝”

에너지신사업 추진 협력 MOU 맺어
  • 등록 2019-06-04 오후 10:19:35

    수정 2019-06-04 오후 10:19:35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4일 대구시 두류공원에서 열린 초급속 전기자동차 충전소 준공식 겸 에너지신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한전)가 대구시 두류공원에 국내 최초로 10분이면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만들었다.

한전은 4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이 같은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대구시와 추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추진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완속 충전 땐 5~6시간, 급속 충전도 30분은 걸린다. 한전과 대구시는 그러나 이곳에 10분이면 완충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소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다. 최대 8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한전과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 지역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공장·빌딩에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적용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스마트시티 구축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종갑 한전 행사도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갑 사장은 “대구시와의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나라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한층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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