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형제의 나라’ 터키의 최대 식품박람회에 김치, 인삼, 홍삼차 등 한국 식품이 소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8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투얍 페어 앤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이스탄불식품박람회(World Food Istanbul)’에 한국관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16개 한국 식품기업은 aT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지원으로 이곳에 참가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자 중동 시장개척의 교두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터키와 인근 국가에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