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올해 도시민 12만명에 농촌 체험 기회

2018 도농협동 농촌체험단 발대식
어린이·주부 400여명 첫 농촌체험
  • 등록 2018-04-11 오후 8:21:42

    수정 2018-04-11 오후 8:21:42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이 올 한해 도시민 12만명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농협은 1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2018 도농협동 농촌체험단’ 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12만명의 도시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도농 교류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도시민 농촌체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도 10만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올해는 체험단 규모는 2만명 더 늘렸다.

시작을 알리는 이날에도 어린이·주부 400여명과 함께 경기·강원 일대 팜스테이 마을 등을 방문해 딸기 수확, 떡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펼쳤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앞으로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11일 농협중앙회 본부 광장에서 열린 농협의 ‘2018 도농협동 농촌체험단’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어린이, 주부 등 400여명이 올해 첫 농촌체험단에 참석해 경기·강원 일대 팜스테이를 찾았다.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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