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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 총리는 “우선 경제관계를 살펴보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호교역이 100억달러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상호투자도 증진을 했고 과학기술이라든지 문화, 그리고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도 증진시켜왔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저희 양국관계가 더 풍부해지고 역동적으로 발전해왔다고 당당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뿐만 아니라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규범에 기반한 무역질서를 수호하고 공정경쟁을 수호하면서 점점 더 양국관계의 협력관계를 증진시켜왔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양국관계의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점점 더 심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루터 총리는 “당연히 안보문제나 사이버안보, 국방, 그리고 국제사회 안정을 위해서도 양국이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나 디지털 경제, 문화, 교육, 과학 분야까지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루터 총리는 범죄 전문기자 페터르 더프리스가 도심에서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는 사건을 거론하며 우려를 표했다. 루터 총리는 “지금 네덜란드는 충격에 빠져 있다. 아주 유명한 기자에 대한 암살시도가 있었다”라며 “국가 전체가 이분의 생존을 위해서 모두가 기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