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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조 장관의 딸 조모 씨의 출생신고는 아버지인 조 장관이 직접 했다고 주장했다. 이 자료는 조씨가 2011년 KIST에 인턴십 허가를 신청하면서 낸 기본증명서다.
앞서 조 후보자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지원하던 2014년,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존 1991년 2월에서 그해 9월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생년월일이 빠를수록 의전원 입시에 유리하기 때문에 편법으로 출생날짜를 변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