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케이팝(K-POP) 콘서트에 황치열, AOA, 현아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인천시는 9월1일 오후 7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여는 잉크(INK·Incheon K-POP) 콘서트의 1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 인천 케이팝 콘서트 안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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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라인업은 황치열, B.A.P, 뉴이스트W, AOA, 현아, 모모랜드, 정세운, 펜타곤, 위키미키, 프리스틴, 에스 에프 나인, 스트레이 키즈, 프로미스나인, CLC, 엔플라잉 등 정상급 가수들로 정해졌다.
인천시는 인지도가 높은 출연진을 보강해 2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다. 입장권 신청은 8월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ticketlink.co.kr)나 잉크 콘서트 홈페이지(inkconcert.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1명이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 수수료·배송료 3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전체 3만6000여석 가운데 1만5000석은 국내 관람객에게 제공되고 나머지 2만1000여석은 외국인 등을 위한 것이다.
잉크 콘서트는 인천시가 2009년부터 매년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천시민의 문화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여는 행사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출연진의 레드카펫 생중계와 핸드 프린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