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지시로 빗장이 풀린 이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 중이다.
최광철 SK(034730)건설 회장은 이번 주 이란을 직접 방문해 현장상황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제재에서 풀린 이란이 공격적인 투자를 선언한 만큼 향후 이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주를 위한 바닥 다지기에 나선다. 플랜트 등 다양한 해외사업 수주 경험이 시장 선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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