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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주택, 건물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소유자와 세입자, 입주자 대표 등 구민이다. 지원금은 와트(W)당 700~1200원이다. 베란다, 옥상, 지붕형 중 여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베란다형의 경우 구 보조금 5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태양광 콜센터,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1월 말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전자파나 빛 반사가 거의 없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생산되는 전기는 냉장고 같은 대기전력에 우선 사용된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기후변화는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대재앙”며 “에너지 자립율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시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