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센다이 2호기, 영업체제로 전환...안전성 우려는 여전

  • 등록 2015-11-17 오후 4:54:31

    수정 2015-11-17 오후 4:54:31

센다이 원전 1호기와 2호기(출처:AFP)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센자력 원자력 발전소 2호기가 17일 오후 4시부터 영업운전 체제로 전환했다.

일본 원자력 규제 위원회는 이날 최종 검사를 마치고 센다이 2호기에 합격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 새로운 원자력 규제 기준이 도입된 이후, 영업운전을 시행하는 두 번째 원전이 됐다.

센다이 2호기는 지난 10월부터 재가동된 데 이어 이달 1일 11시 풀 가동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 16일 최종 점검을 거쳤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민주당 정권이 수립한 ‘2030년대까지 원전 제로’ 정책을 폐기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원전을 재가동한다’는 기조를 내세우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센다이 1호기를 재가동하며 약 23개월간 이어지던 ‘원전 제로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만 최근 센다이 1,2호기가 위치한 규슈 지역 인근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는 등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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