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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지구’는 세계적 인기를 끈 영국 BBC ‘살아있는 지구’ 제작진이 선보이는 8부작 시리즈로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야생 생물과 그들의 서식지에 초점을 맞췄다.
자연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소중한지와 이를 보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영어 내레이션은 다큐멘터리계 거장 데이비드 애튼버러 경이 맡았다. 총 10개 언어로 구성된 내레이션이 제공되며 페넬로페 크루즈와 셀마 헤이엑 등 유명 배우들도 참여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 ‘하나뿐인 지구는 브라질 열대우림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스발바르 군도를 탐험한다. 훼손되기 쉬운 각 서식지가 서로 어떻게 연결돼 있고 이곳 모두가 지구 생명체의 번영에 얼마나 핵심적인 요소인지 그 중요성에 집중한다.
’우리의 지구‘는 국경·연령을 초월해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례 없는 스케일을 선사한다, 애튼버러 경은 내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에 걸쳐 지구의 중요한 연결 고리들이 파괴되고 있다”며 “향후 20년간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백 필름스(Silverback Films, Ltd)가 세계자연기금과 손잡고 제작했다. 프로듀서로는 앨러스터 포더길과 키스 스콜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