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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지난 1일 최종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200만번째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건넌 김포시민 장모씨를 위해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흔들다리를 산책하는 이벤트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 개통한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2016년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7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흔들다리와 전망대, 관리동, 수상레저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했다.
200만번째 흔들다리 관광객 장모씨는 “가까운 친구와 마장호수를 방문했다가 기념행사에 선정돼 아마도 마장호수 흔들다리에 행운의 여신이 있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장호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부족한 편의시설과 지속적인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힐링이 되는 국민휴식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