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마장호수 흔들다리 200만번째 관광객 돌파

최종환 파주시장 "힐링하는 국민휴식처로 만들것"
  • 등록 2018-10-04 오후 4:44:20

    수정 2018-10-04 오후 4:44:20

최종환 파주시장(왼쪽)이 마장호수 흔들다리 200만번째 관광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개장 6개월여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1일 최종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200만번째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건넌 김포시민 장모씨를 위해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흔들다리를 산책하는 이벤트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 개통한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2016년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7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흔들다리와 전망대, 관리동, 수상레저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했다.

흔들다리는 국내 최장인 220m로 안전을 위한 풍동시험 결과 30m/s의 바람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70㎏ 기준 성인 1천278명이 동시에 올라 갈 수 있다.

또 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이 흔들다리에서 찍은 인증샷을 보여주면 파주시 광탄면 음식점에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며 네비게이션과 연동해 길 찾기도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0만번째 흔들다리 관광객 장모씨는 “가까운 친구와 마장호수를 방문했다가 기념행사에 선정돼 아마도 마장호수 흔들다리에 행운의 여신이 있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장호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부족한 편의시설과 지속적인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힐링이 되는 국민휴식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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