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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 라인업 가세, ‘갤워치5’ 건강기능 UP
전작에서 체성분 측정 기능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이번에는 수면관리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수면 깊이에 따라 4단계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코골이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수면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른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장착, 전작대비 약 60% 내구성을 키웠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대비 13% 늘어났으며 방전상태에서도 30분 충전만으로 45%를 사용할 수 있다. ‘웨어 OS’ 기반의 ‘원 UI 워치 4.5’를 탑재해 더 많은 구글 모바일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눈길을 모은 건 시리즈 최초의 ‘프로’ 라인업 추가다. ‘갤럭시 워치5’보다 더 강화된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티타늄 프레임을 갖췄다.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확장했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오는 26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5’는 44mm 모델이 그라파이트, 실버, 사파이어 색상으로 출시되며, 40mm 모델은 그라파이트, 핑크골드, 실버(보라 퍼플 스포츠 밴드) 등으로 나온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mm 모델이 32만9000원, 40mm 모델이 29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4mm 모델이 36만3000원, 40mm 모델이 33만원이다. ‘갤럭시 워치5 프로’는 블랙 티타늄과 그레이 티타늄 2가지 색상으로 45mm 단일 크기로 출시되며 LTE 모델은 52만8000원, 블루투스 모델은 49만9000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를 도입해 시계로서의 감성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수면 분석, 건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해 일상 속에 파트너로서 사용자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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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간 끊김없이 음악 전송이 가능하며 2-웨이(way) 스피커는 중저음과 고음을 분리 재생해 보다 몰입감 있고 사운드를 표현한다.
전작대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도 개선됐다. 외부 소음을 차단한 상태에서 고감도 마이크와 인공지능(AI) 기반 소음 제거 솔루션으로 보다 선명한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TV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2 프로’는 그라파이트, 화이트, 보라 퍼플 등 3가지 색상으로 오는 26일 출시된다. 가격은 27만9000원.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