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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정욱준 상무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0년 한국디자이너 패션어워즈’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디자이너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다.
정욱준 상무는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의 입지를 한단계 끌어 올리는 한편 글로벌 시장 개척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준지는 ‘20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컬렉션에서 선보였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의 협업 상품을 국내 첫 출시했고, 캐나다 구스와 ‘신서사이즈(SYNTHESIZE)’를 테마로 한 3가지 스타일의 협업 상품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