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은 경기 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교육개혁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특별히 경기도교육청에 방문 요청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이달 21~26일까지 서울시교육청, 한신대학교, 한국교육개발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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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모범혁신학교로 지정된 성남 보평초등학교와 보평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학교 현장에서 혁신학교,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교사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 혁신교육은 학교 밖을 넘어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31개 시·군마다 특색 있는 혁신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혁신교육이니, 중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