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지수는는 전거래일대비 1.53% 하락한 1943. 02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1.69% 하락한 659.20을 기록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1.04% 하락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0.41% 내려갔다. 오전장에 1% 넘게 밀렸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이 장 막판 반등세를 타며 0.73% 상승 마감했다.
주식과 함께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자재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 유럽지역 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 강세 현상까지 더해지며 원유, 비철금속, 귀금속 가격도 날개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에 속하는 채권금리는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2.9bp(1bp=0.01%) 하락한 1.749%로 장을 마감했다. 1년물은 1.7bp 내린 1.629%, 5년물은 4.0bp 떨어진 1.9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