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이치 라클라스’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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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가 1순위 청약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디에이치 라클라스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10가구 모집에 5028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 23.94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412명이 청약해 412대 1을 기록한 104㎡B형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756명이 청약한 115㎡A형도 3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 물량이 77가구로 가장 많은 84㎡C형에는 833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10.82대 1로 나타났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 규모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현대건설의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품격과 클래스가 다른 삶을 누릴 수 있는 고급 상품과 설계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아파트투유를 통해 발표된다.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