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수해 이재민 식사지원 나서

  • 등록 2020-08-10 오후 7:37:35

    수정 2020-08-10 오후 7:45:3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KCA)이 집중폭우로 피해 입은 전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내일(11일)부터 식사를 지원한다.

KCA는 전남도청과 협력해 수해로 식수공급이 중단되어 끼니 해결이 시급한 담양군 이재민을 우선 선정하고, 해당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300인분의 도시락과 식수를 구매해 제공할 예정이다.

담양·구례·곡성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는 물론 산사태, 도로 유실, 제방 붕괴 등으로 큰 피해를 봤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식사 지원이 전남지역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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