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가 주관하고 네이버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2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철도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순수 창작 영상물을 선정한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다큐, 모션그래픽 등 형식이나 장르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목 및 엔딩크레딧을 포함한 전체 영상 시간이 2분 이내여야 한다. 한국철도는 Full HD 1920×1080 이상, mp4, avi 파일을 권장한다. 철도역이나 열차의 모니터라는 상영매체 특성 상 음향이나 대사 없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공공장소에서 상영하기 적합한 내용의 고품질 영상물이어야 한다.
수상작은 네이버TV와 KTX 등 열차 내 모니터와 한국철도의 주요 홍보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2018년에 열린 ‘제2회 초단편 철도영화 공모전’에서는 총 350편의 출품작 중 2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철도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제작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하고 독창적인 철도 영상 콘텐츠 발굴로 국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