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장관 후보자 "세종→강남 아파트 처분 순서, 절세 목적 아니다"

전봉민 국민의힘 후보, 세종과 강남 아파트 처분 두고
세종 아파트부터 매각해 1억원대 양도세 절세 주장
권 후보자 "세종 아파트, 세입자 요청 따라 매각"
강남아파트는 후보자 치과 개원 자금 조달 목적
  • 등록 2020-12-21 오후 7:30:59

    수정 2020-12-21 오후 7:30:5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아파트 아파트를 세종과 강남의 아파트를 처분하며 1억원대 양도세를 절세했다는 주장에 대해 환경 변화와 생활상 필요에 따른 순서로 매각했다고 해명했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의원은 권 후보자가 복지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2018년, 서울 강남과 세종의 아파트 2채를 처분하며 세종시의 아파트를 먼저 처분해 ‘1가구 1주택자’가 된 상황에서 강남의 아파트를 매도해 비과세 혜택을 받아 1억원대 양도세를 절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세종 아파트는 2017년 6월 차관으로 승진하며 관사가 제공돼 계속 보유할 이유가 없어졌고 당시 세종 아파트에 입주하고 있던 세입자의 적극적인 매입 요청이 있어 2018년 3월 매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권 후보자는 이후 서울 아파트는 배우자의 치과 재개원에 따른 자금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 8월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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