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뉴스웍스 경기남부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며 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용인시장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정찬민 현 용인시장이 27.8%, 백군기 예비후보 11.4%로 2배넘는 격차를 보였다.
이어 선대인 예비후보는 9.8%, 오세영 3.8%, 박정현 2.4%, 우태주 1.8% 등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18.6%, 잘 모르겠다 18.0%였다. 다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와 ‘잘 모르겠다’ 응답이 전체 36.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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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해 이뤄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349건, 67.2%), 무선(170건, 32.8%) 자동응답 방식으로 집계됐다. 유선전화는 무작위 임의걸기(RDD)를 통해 추출했고, 무선전화는 통신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를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비율은 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