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동방, 쌀 1천㎏ 중기사랑나눔재단에 기부

  • 등록 2018-03-15 오후 5:44:30

    수정 2018-03-15 오후 5:44:30

정원준 늘푸른동방 대표가 쌀 1000㎏를 중기사랑나눔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산업용 송풍기와 배기장치 등을 제조하는 늘푸른동방이 창립 35주년 행사에서 받은 쌀화환의 백미 1000Kg 전부를 15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했다.

정원준 늘푸른동방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에 대한 경영철학에 따라 매년 복지시설에 쌀을 후원하며 중소기업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늘푸른동방은 산업용 송풍기를 비롯해 환경오염방지시설, 각종 실험장비 등 플라스틱 제조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미국을 비롯해 PVC와 관련된 여러 테스트 및 인증을 받으며 탄탄한 강소기업으로 업계에서 자리 잡았았다.

정 대표는 “앞으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다른 중소기업 역시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KBIZ AMP 최고경영자과정을 2008년 수료했고, 3기 원우회장과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중소기업계의 경영역량 강화와 인적교류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신영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 대행은 “이번에 후원해준 쌀은 오는 24일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으로 방문하는 장애인 생활시설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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