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에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27분 기준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56% 오른 745.94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일라이릴리는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2.4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30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반적으로 가격이 16% 인상되면서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신규 비만 치료제인 ‘젭바운드’의 매출이 1억758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라이릴리는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404억달러~416억달러, 연간 조정 EPS가 12.20달러~12.7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393억달러, 12.39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