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북클럽 ‘13기 모집’ 하루 만에 5000명 넘었다

국내 최초 최장수 출판사 멤버십 서비스
올해 13돌…챌린지 테마로 서비스 제공
연회비 5만원에 다양한 혜택 제공 받아
  • 등록 2023-04-27 오후 5:02:29

    수정 2023-04-27 오후 5:02:2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출판사 민음사의 멤버십 서비스 ‘민음북클럽’은 13기 신규 회원 모집을 시작한 하루 만에 가입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음사에 따르면 2023 민음북클럽은 전날인 26일 오전 11시부터 민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회원을 모집한 결과, 개시 24시간 만에 5000명을 넘어서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회원 모집 개시 전 가입 희망 알람 신청자가 8000명이 넘었고, 개시 직후에는 가입자가 한꺼번에 몰려 민음사 서버가 1시간 이상 마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민음북클럽은 2011년 민음사가 국내 단행본 출판사 중 처음으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1년 회원제로 운영하며 지난 3년 평균 40% 이상의 독자가 재가입할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단행본 출판사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북클럽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게 민음사 측의 설명이다.

민음사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민음북클럽’ 회원에게 제공하는 민음북클럽 굿즈(기획 상품) 이미지(사진=민음사 제공).
올해 론칭 13주년을 맞아 ‘챌린지’(도전)를 키워드로 내세워 색다른 가입선물과 서비스를 마련했다. 연회비 5만원을 내면 세계문학전집, 세계시인선, 오늘의젊은작가 시리즈의 517여권의 도서 중 3권의 도서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민음북클럽 회원만 소장할 수 있는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 도서 7권 중 3권, 그리고 독서 생활을 도와주는 굿즈(기획 상품)와 각종 행사와 이벤트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지난해 문을 연 ‘비공개 온라인 독서 커뮤니티’ 공간을 개편한다. 커뮤니티 이용 대상자를 북클럽회원에서 멤버십 서비스 이용 회원으로 확장하고, 새롭게 엠블럼 서비스를 시작한다. 커뮤니티에서는 책 이야기는 물론, 민음북클럽 행사나 이벤트 후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민음사 마케팅부 정대용 이사는 “‘책 읽기’라는 본질에 집중한 가입 선물과 더욱 다양해진 북클럽 행사를 통해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민음북클럽의 다채로운 독서 활동에 참여해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음사 홈페이지를 통해 민음북클럽 13기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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