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취업자수가 7년반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았던 대면업종의 취업자도 증가 전환하면서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에도 초록불이 켜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성주원 기자!
<기자>
네, 보도붑니다.
<앵커>
취업자 수가 큰폭으로 늘었군요?
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3000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7만1000명 늘었습니다.
지난 2014년 3월 이후 7년반만에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겁니다. 7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계층에서 취업자가 늘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에서 취업자수가 증가한 건데요. 지난 7~8월의 감소세를 벗어났습니다.
[브리핑] 정동명 국장 / 통계청 사회통계국
|
‘위드 코로나’ 전환 논의와 관련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사회적인 의견을 수렴해 일상회복에 필요한 단계와 소요 시간 등을 논의하고 이달 안에 실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확진자 사망률과 중증화율이 악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다음 달 중 방역체계를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인원 기준 등이 단계적으로 완화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