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美 CES서 생체인식 솔루션·지능형 유리 등 공개

  • 등록 2016-12-21 오후 5:56:38

    수정 2016-12-21 오후 5:56:38

콘티넨탈은 내달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차량 내 생체인식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티넨탈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콘티넨탈이 내달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차량 내 생체인식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키가 필요 없는 액세스 제어와 스타트 시스템(PASE: Passive start & entry)과 생체인식 기술을 결합해 보안을 대폭 강화한 기술을 선보인다. 예컨대 차량 내부에 키가 있는 것만으로는 시동이 걸리지 않게 시스템을 만들고 이에 더해 운전자가 지문 센서를 통해 신원 확인을 받은 후에만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한 것. 이런 2단계 인증 시스템으로 도난 방지 기능을 크게 높였다.

운전석에서의 유연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클라우드 터미널도 볼 수 있다. 클라우드 터미널은 운전자의 습관을 시간대별로 분석해 운전자가 출근 길에 좋아하는 라디오 채널을 선택하는 등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다른 애플리케이션도 이와 유사하게 최적화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운전자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체육관에 간다고 하면 시스템이 시작될 때 체육관까지의 이동 경로가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단 한 번의 터치로 대부분의 자동차 유리창을 선택해 점차 차광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지능형 유리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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