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30곳 모집

(사진=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021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30곳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비영리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으로 22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다음 달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지정된 기관은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지금까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돕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망 마련을 위해 여러 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