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8.4% 상승한 242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의 4분기에 매출은 39억4000만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39억9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주당 순손실은 36센트로 예상치인 40센트 손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자수 역시 이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2억3600만명으로 월가 예상치 2억3500만명을 상회했다.
배런스는 스포티파이가 지난해 여러 차례 구조조정과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1분기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가 6억1800만명으로 증가하고 프리미엄 가입자는 2억39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분기 매출 전망치인 36억유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매출과 순이익 추세가 모두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