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봇기업, 말레이시아 진출 발판 마련"

로봇산업진흥원, 말레이시아 자동차협회 사절단과 업무협의
  • 등록 2018-09-19 오후 3:21:59

    수정 2018-09-19 오후 3:21:59

유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임이 18일 말레이시아 자동차 협회 사절단에게 로봇산업진흥원 사업 및 한국 로봇 산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자동차 협회(MAI) 사절단과 한국 로봇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자동차 협회(MAI)는 말레이시아 내 국제통상산업부 산하 기관으로 자동차 분야의 자동화 등 4차 산업에 기반 한 성장을 주도하는 목적으로 2010년 4월 설립된 기관이다.

말레이시아 자동차 협회 임원진 및 국제통상산업부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한국 로봇산업 현황 및 로봇기업 지원프로그램 현황을 청취하고, 표준시험인증센터와 로봇협동화팩토리 등 진흥원이 보유한 로봇기업 지원시설을 둘러보았다.

양 기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자동차 생산설비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로봇 수요처와 한국 로봇 및 SI 기업을 매칭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2050년 국가변환계획’에서 제조업의 자동화를 제시하고 로봇관련 글로벌 기업 유치와 로봇 관련 인력을 확보하는 등 로봇산업에 적극적이며, 아세안 국가(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주요 공장 및 산업시설이 밀집돼 있어 제조로봇 판매 시장에 전략적 통로가 될 전망이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말레이시아 내 자동차 생산라인 자동화에 한국 로봇 제품 및 소프트웨어가 공급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현지 수요와 한국 로봇기업 제품을 매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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