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블라인드 채용 경쟁률 127대 1 "역대 최고"

  • 등록 2018-04-19 오후 5:18:02

    수정 2018-04-19 오후 5:18:02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18일 직원 채용 서류를 접수한 결과 12명 모집에 1524명이 지원해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행정 5명, 온라인마케팅 2명, 전시·컨벤션 3명, 전산·기획 1명, 관광개발 1명 등 5개 분야 12명에 대해 이뤄진다. 이 가운데 일반행정 분야에는 832명이 몰려 1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직원 4명 선발에 270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 정책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지원서류에 사진을 붙이지 않고 생년월일과 출신학교를 기재하지 않는다.

필기시험은 29일 치러지고, 면접은 다음 달 9~23일 1·2차로 2차례 진행된다. 합격자는 다음 달 30일 발표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편견 없는 채용, 실력평가 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 때문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가 입주한 인천시 송도 미추홀타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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