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60원 내린 120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3.70원 내린 1200.8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198.80원까지 떨어졌다 낙폭을 되돌려 1200원 부근에서 좁은 움직임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개선된 경제지표에 회복된 위험자산 랠리에 하락 압력이 우위에 섰지만 1200원에서 하단이 지지됐다.
경제지표도 회복세를 보였다. 관세청이 발표한 이달 1~10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하는 데 그쳐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5억1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3.3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007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91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32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