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활동을 시작한다.
14일 정계에 따르면 특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 구성과 여야 간사 선임, 소위원회 구성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다. 활동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김대식, 김미애, 김은혜, 서천호, 이달희, 이성권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문금주, 손명수, 위성곤, 이수진, 전진숙 정준호 의원,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 등이 선임될 예정이다.
특위는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원인 규명, 재발 방지,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