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0.35% 하락한 185.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임스 코드웰 레드번아틀란틱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주가가 고평가된 가운데, 업계 내 경쟁이 심화하면서 주가를 계속해서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에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화웨이와 같은 저렴한 제품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애널리스트는 “치열한 경쟁 환경과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인해, 중국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애플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