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수주..1123억 규모

  • 등록 2020-12-21 오후 6:54:38

    수정 2020-12-21 오후 6:54:38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화건설은 21일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자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수주했다.

인천광역시가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신도)까지 해상 교량과 접속도로 등 총연장 4.05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1123억원에 달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시화대교, 인천대교 등 다양한 해상 교량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며 “향후 남북을 연결하는 통로가 될 서해남북평화도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 사업은 인천 영종도에서 신도, 강화도를 거쳐 북한의 개성공단과 해주까지 약 80.44km 구간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번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완성되면 그간 배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했던 신도, 시도, 모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옹진군 북도면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워터밤 여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