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건설업, 새롭게 도약하도록 사업 추진"

  • 등록 2019-01-02 오후 5:01:12

    수정 2019-01-02 오후 5:01:1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유주현(사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산업이 새로운 건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중요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유주현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우리 건설산업은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에 대해 유 회장은 “지난해 어려움이 가중돼 업계는 여의도에서 7000여 건설인이 참여한 대국민호소대회를 열고 긴급 기자회견으로 어려움을 호소했고, 정부가 이에 부응한 듯 다수의 건설 관련 과제가 포함돼 건설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년 경제정책을 보면 △생활형 SOC투자 확대 △공공계약의 적정 계약대가 지급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제3기 신도시 건설 △근로시간 탄력적 개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이 포함돼있다.

그는 “침체된 건설환경에서도 건실한 투자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건설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기해년 새해에는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건설산업이 신뢰받고 존경받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어가자”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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