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삼성과 만날 계획? 배제 않고 있다"

경제부총리 기자간담회
  • 등록 2018-05-02 오후 3:32:13

    수정 2018-05-02 오후 3:32:13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김형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간담회를 열고 삼성 측과 만날 계획이 있는지 질문을 받자 “대기업 소통 관련해 4대 재벌뿐 아니라 어떤 재벌과도 만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혁신성장과 관련해 기업들의 기를 살리고 혁신성장에 동참할 수 있다면, 어떤 사이즈의 기업이 되든지 만나서 힘을 합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현대차, LG, SK를 찾아 임원들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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