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88억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조5269억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85억7800만원으로 38.4% 줄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철강·철강원료·화학 등 주요품목 판매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세계경기 저성장 기조 및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유가·니켈 가격 하락으로 인한 관련 투자자산 손상인식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2.9%로 총 배당금액은 569억381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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