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오토바이 몰던 중학생, 가로등 들이받고 숨져

  • 등록 2023-04-25 오후 10:45:43

    수정 2023-04-25 오후 10:49:18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중학생이 가로등을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도로에서 중학생 A(13)군이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군은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 소유의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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