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 내용과 인터넷상의 불법·유해 정보 심의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정연주)가 10월 28일부터 2021년도 신규직원 채용에 나선다.일반행정과 심의를 담당할 일반직 7급을 9명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직무 관련 필기전형 ▲업무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실무면접 ▲인성·역량 평가를 위한 최종면접 등 총 4단계 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방심위는 출신지역, 가족관계, 나이, 성별,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일체의 개인정보를 배제하고, 오로지 역량만 평가하여 인재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여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 △응시자 간 충분한 간격 확보 △유증상자 대비 별도 고사장 마련 등 정부 지침에 따른 적정 수험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0월28일(목)부터 11월11일(목)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방통심의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