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도로 착공식에 남북협력기금 7억원 지원 결정

무대·음향·인건비 등 행사에 6억, 예비비 등 1억
  • 등록 2018-12-18 오후 4:28:21

    수정 2018-12-18 오후 4:28:2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정부는 18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총 7억200만원 이내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서면심의 방식으로 제30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무대, 음향, 우리측 인건비, 차량 등을 위한 행사비용으로 약 6억원을, 예비비와 세금으로 1억원 가량을 책정했다.

통일부는 “실제 소요되는 경비는 남북 간 합의될 착공식 행사 내용에 따라 감액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6일 북측 지역 개성 판문역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개최된다. 착공식에는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남북에서 각 100명 정도가 참석하기로 잠정 결정됐지만 정확한 참여 인원은 협의 중이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는 향후 여건 조성 시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착수해나가자는 의지를 담은 ‘착수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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