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위안화 강세 연동…원·달러 강보합

3일 원·달러 1193.40원…전일比 2.10원 상승
  • 등록 2020-08-03 오후 5:31:34

    수정 2020-08-03 오후 5:31:34

△ 3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0원 오른 119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2.90원 오른 1194.2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오전중 1196.10원까지 상승폭을 키웠지만 위안화 강세와 국내 증시 흐름에 연동해 상승폭을 되돌렸다.

이날 발표된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2011년 2월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5월부터 세달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의미하는 50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사상 최악인 -6.8%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분기 3.2%로 올라서며 V자 경기 반등을 나타낸 중국 경기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더욱 커진 셈이다. 장마감께 역외 위안화 환율은 전일대비 0.11% 내린 6.9808을 나타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인 코스피도 강보합으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0.07% 오른 2251.04로 마감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59억1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6.7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9808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92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5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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