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철도 공동조사단, 신의주서 조사 중”

  • 등록 2018-12-04 오후 5:45:34

    수정 2018-12-04 오후 5:45:34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 내 경의선 철도 통문 안으로 남북공동철도조사단을 태운 열차가 북한 개성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북측은 4일 “공동조사단이 현재 신의주에서 조사중에 있다”고 경의선 철도 공동조사단 동향을 전했다.

통일부는 이날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연락관 협의 시에 북측이 이 같이 밝혔다면서 “조사는 예정대로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공동조사단은 오는 5일 평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5시께 북측 개성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동조사단이 북측 CIQ에 오후 5시께 출발할 경우 우리측 도라산 CIQ에는 오후 5시10분~15분께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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