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는 올해 밴 플리트 상 수상자로 손 회장을 선정했다. 손 회장은 케이-팝(K-pop)과 케이-뷰티(K-beauty), 영화, 한식 등 케이컬쳐(K-Culture) 전반에 걸쳐 전 세계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시장 개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한·미 우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등의 수장으로서 한·미 경제 연대에 크게 기여했고 대미 민간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고 코리아소사이어티는 평가했다.
밴 플리트 상은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한국전쟁 당시 미 8군 사령관인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1995년부터 매년 한·미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