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HUG 후분양 보고서, 실제금리보다 높게 계산"

[2017 국감]국회 국토교통위, 국토부 종합 국정감사
  • 등록 2017-10-31 오후 4:47:04

    수정 2017-10-31 오후 4:47:04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7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후분양제 관련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고서와 관련해 “HUG 보고서는 실제보다 금리 계산이 높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HUG가 후분양제 적용시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금리를 9.3%로 적용해서 분양가가 7.8% 올라갈 것이라는 보고서를 낸 것’에 대해 질의하자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2014년 호매실, 세종시, 의정부 민락 등 5곳에서 후분양한 LH 자료를 보면 평균 이자 부담은 0.57%”라며 “분양가가 7.8% 올라간다는 것은 근거없는 허위사실이자 조직적인 후분양 흔들기”라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HUG 보고서는 중견건설사 대출금리를 포함해서 나온 것”이라며 “후분양 흔들기까지는 아니다.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과한 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