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검사 남편’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의 표명

최근 법무부에 사의 밝혀
부인 박은정 부장검사도 사표…아직 수리 안 돼
  • 등록 2023-02-01 오후 9:40:45

    수정 2023-02-01 오후 9:40:45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박은정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수사단 부장검사의 남편인 이종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4·사법연수원 28기)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검사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표명했다.

이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친정권 인사’로 분류된 인물로, 문재인 정부 초기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이어 인천지검 2차장검사, 법무부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로 일하다가 2020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대검 형사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아내인 박은정(51·연수원 29기) 당시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함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인사에서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박은정 부장검사도 지난해 6월 사의를 표명한 상태이나, 성남지청장 재직 당시 성남FC 수사 무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