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탄소저감을 위해 ‘걷기 좋은 날(뚜벅이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이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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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일주일에 하루는 도보(자전거 등) 이용을 통해 출·퇴근하면서 자동차 이용을 줄여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메이크 그린(Make Green) 새마을금고’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물론 지난 2월부터는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하기’ 캠페인을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중인 사회적 경제 기업 ‘빅워크’를 통해 1일부터 5월 25일까지 발걸음을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걸음 기부 이벤트는 스마트폰으로 인식되는 걸음 수를 ‘빅워크’어플에 개설된 새마을금고 캠페인에 기부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발걸음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더욱 어려워져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이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저감에 도움이 돼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